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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도 실적이 잘 나왔습니다. 제조업종 중에 자동차만 좋다는 얘기가 요즘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2년 정도 반도체 대란 때문에 수요만큼 충분히 공급이 안됐었기 때문에 밀렸던 수요를 충족시켜주느라 그런 것 같은데, 신규 수요가 어떻게 되는지는 더 지켜봐야 알 것 같네요. 반도체 공급란은 서서히 완화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자동차, 해운, 신용카드사 실적들은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바로미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관심있게 지켜보면 좋은 것 같습니다.
[GM 3분기 실적발표, 미국의 호황을 보여주다 : 미국은 고가시장, 중국은 저가시장]
안녕하세요? 삼성 모빌리티 임은영입니다. 10/25일에 GM이 3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3.61% 상승했습니다. 매출액은 418.9억 달러로 컨센서스 422.2억 달러에 부합하였고, ESP가 2.25달러로 컨센서스 1.88달러를 19.7% 상회하였습니다.
■ 실적 요약
- 글로벌 판매대수 153.7만 대(+8.2%QoQ/+17.1%YoY): 중국 제외 판매대수는 90.7만 대(-3.2%QoQ/ +31.8%YoY)
- 매출액 419억 달러(+17.3%QoQ/+56.3%YoY) 및 영업이익 34억 달러(+61.9%QoQ/+112.5%YoY)로 영업이익률 8.1%
- 중국 제외 판매대수가 전분기 대비 감소하였으나, 미완성 재고의 출고(2분기 말 9.5만 대의 75% 조립 완료)로 이익증가
- 연간 가이던스 유지: 세전이익 130억 달러~150억 달러(FlatYoY) 및 EPS 6.5달러~7.5달러(FlatYoY)
- 판매 가이던스 +25%YoY도 유지했으나, 달성 불가능. 3분기 누적 판매대수는 438.5만 대로 -9%YoY
■ 미국은 고수익 시장 vs. 중국은 저가시장
- 북미사업 이익 비중 90%: 북미 판매대수 66.3만 대(+3.4%QoQ/ +27%YoY)/ 매출액 347억 달러(+68%YoY) 및 세전이익 39억 달러(+85.7%YoY)로 이익률 11.2%.
- 딜러재고 35.9만 대로 2분기 24.8만 대에서 증가. 미국 전기차 판매는 1.52만 대로 M/S 8.3%
- 중국 지분법이익, 이익 비중 1%: 중국 판매대수 63만 대(+30%QoQ/ +0.9%YoY)로 북미와 비슷. 매출액 104억 달러(+1%YoY)로 1/3 수준. 지분법이익 3백만 달러(FlatYoY). 매분기 유사한 수준.
- 미국은 프리미엄, SUV, 픽업트럭 시장인 반면, 중국은 가격경쟁이 치열한 저가시장, 물자와 인력의 자원이 제한되는 De-globalization 시대 진입으로, 중국의 가격경쟁이 미국으로 전이된다고 보기 어려움.
- 2023년 미국시장 수요 전망: 15백만 대로 +11%YoY 회복
출처: 삼성증권 글로벌주식팀장 장효선 텔레그램 채널
(2022/10/26일 공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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