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기차4 전기차 없어서 못파니 보조금이 남아돈다 요즘 전기차는 브랜드를 불문하고 없어서 못 파는데 생산량을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사에서는 차량용 반도체가 이유라고 대고 있지만 요즘 반도체 부족이 완화되는 추세인데도 생산량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것 같네요. 물론 수출로 물량이 많이 빠지긴 하지만 보조금이 건재한 지금 국내에 안 팔 이유도 없는데 말이죠. 보조금은 내년에 100만원이 줄어들고 계속 줄어들 예정입니다. 확실하진 않지만 전기차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전용 공장이 부족해서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기존 내연기관차도 잘 팔리는 상황인데 굳이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전기차 생산라인으로 전환하는건 수지타산이 안 맞을 테니까요. 그럼 신공장이 필요한데 현기차를 위시로 여러 메이커들이 미국에서 공장 건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2022. 11. 4. [투자뉴스] 대전현대아울렛 화재 진짜 원인, 전기차? 대전경찰청 과학수사대는 "최초 발화 지점 근처에 있던 1톤 트럭은 연료통이 있는 걸로 보아 내연기관 차량으로 추정된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화재의 원인이 전기차가 아니라 내연기관차라는 것이죠. 사실 2017년부터 올 5월까지 전기차 화재는 59건에 그쳤다고 합니다. 국내 전체 차량 화재 건수는 매년 4천 건에 달하는데, 전기차 보급대수에 비례한 전기차 화재 비율은 0.02%로 전체 자동차 화재 비율과 비슷합니다. 미국의 경우에도 비슷합니다. 다음은 2020년 미국 자동차 화재 건수입니다. 내연기관차: 195,333건 하이브리드: 16,501건 전기차: 52건 미국 10만대당 화재 사고율입니다. 내연기관차: 1,529.9 하이브리드: 3,474.5 전기차: 25.1 다만 한 번 화재가 발생하면 더 뜨겁.. 2022. 9. 28. [공모주] 2차전지기업 SMLAB, 7월 28일 상장예비심사 청구 2차전지 스타트업인 SMLAB이 7월 28일 예비 상장심사를 신청했습니다. 세계 최초로 망간과 니켈로만 구성된 단결정 양극재 개발하고 폭스바겐과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여 화제가 됐던 기업인데, 2차 전지 분야에서 세계적인 석학으로 존중받는 조재필 교수가 대표로 있는 곳입니다. 1. IPO 내용 예비 상장심사 신청일: 2022년 7월 28일 상장예정주식수: 27,315,334주 공모예정주식수: 4백만주 신주발행주식수: 약 4백만주 2. 성공요소 비싼 코발트 없이 양극제를 만들 수 있는 건 대단한 메리트 입니다. 거의 콩고에서만 채굴되는 코발트는 값도 비싸지만 채굴 과정에서의 인권침해 문제로 도덕적 지탄을 받습니다. 공모 예정 주식수와 신주 발행규모가 400만주로 거의 비슷하다는 것은 구주매출이 거의 없다는.. 2022. 9. 24. [투자뉴스] 내연차 종말을 논하기엔 전기차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전기차 시대로 성큼 진입할 줄 알았건만 시대가 그렇게 빨리빨리 바뀌는 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도요타, 포드, BMW 같은 기업들은 아직 전기차 시대는 멀었다며 내연차를 계속 개발하고 있는데요, 단순히 과거의 유산을 잃지 않으려 한다고 무시하기엔 어려운 타당한 이유들이 있습니다. 1. 인프라 부족 세계적으로 중국과 유럽을 제외한 국가들은 전기차 전환 속도가 느립니다. 이유는 인프라 부족입니다. 전용 충전기가 각 집마다 있어야 하고 도처에 충전소가 있어야 하지만 중국과 유럽을 제외한 나라들은 이런 인프라 구축이 쉽지 않습니다. 테슬라가 잘 나가는 이유 중 하나는 전기차도 잘 만들지만 자체 충전 인프라인 슈퍼차저 구축에 온 힘을 쏟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전기차를 구매하려는 수요 또한 중국과 유럽에 집중되.. 2022. 9. 23. 이전 1 다음 728x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