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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뉴스

[투자뉴스] 21일 FOMC 금리인상 얼마나 올릴까?

by 불테크 2022.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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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회의가 끝나는 21일 오후 2시(뉴욕시간)에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발표됩니다. 과연 이번엔 미국 금리가 얼마나 인상될런지, 초유의 점보스텝(1% 인상)을 보게 될건지 주목됩니다.

자이언트스텝이나 점보스텝이나 힘들긴 매한가지...

일단 블룸버그에서는 0.75% 금리인상하는 자이언트스텝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습니다.


1% 올릴 확률이 33%, 0.75%는 67%



과도한 금리인상으로 경기침체가 우려 된다는 것이죠. 근데 자이언트스텝이나 점보스텝이나 0.25% 차이 밖에 안나는데다 어차피 4% 이상까지 올릴게 확실해 보이는데 얼마나 큰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차리리 목표 금리까지 빨리 올려버리고 인플레가 잡힐 때까지 고금리를 유지하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어차피 금리인상 목표는 정해져 있으니까요.(인플레 잡을 때까지...)

어차피 맞을 매라면 먼저 맞는게 낫지...



한국도 금리인상에 대비해야 합니다. 우리가 중국정도로 경제규모가 있는 것도 아니고 미국이 올리는데 한국만 가만히 있으면 안 그래도 빠져나가고 있는 외국인 자금은 더 빠져나갑니다.

진짜 투자자에게는 힘든 시기입니다. 그래도 이걸 버텨내야 승자가 될 수 있겠죠.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이 오는 20일~21일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일각에서 1%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에 큰 충격을 줄 수 있기 때문에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으로 기울고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연준의 내부 소식통을 인용, 이같이 전했다.

연준의 내부 소식통은 1%포인트 금리인상의 경우, 시장에 충격을 주는 것은 물론 미국 경기를 침체에 빠트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연준이 이를 주저하고 있다고 전했다.

월가의 유명 투자은행인 JP모간 체이스의 미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경제전문가)인 마이클 페롤리는 "연준이 1%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하면 미국경제가 경착륙할 것"이라며 "연준이 이번 FOMC에서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의 애나 웡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중국과 유럽의 경제가 함께 둔화하는 상황에서 1%포인트의 금리인상은 현명하지 않다"며 "미국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으로 유럽이 침체에 빠지면 미국의 국내총생산(GDP)도 1%포인트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준은 오는 21일 오후 2시에 금리인상폭을 공식 발표하고, 30분 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금리인상 배경과 향후 금리인상 경로에 대해 얘기할 전망이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연준이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4%로 끌어올리고, 2023년에는 이보다 약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며, 금리인하는 없을 것임을 시사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한편 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연방기금금리(미국의 기준금리) 선물은 연준이 이번 FOMC에서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확률을 82%로, 1%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확률을 18%로 각각 반영하고 있다. 지난주만 해도 1%포인트의 금리인상 확률은 최대 3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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