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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뉴스

[투자뉴스] 바이든 코로나 종식 선언, 백신주 급락, 배당주 투자

by 불테크 2022.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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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이 "아무도 마스크 쓰지 않고 다들 컨디션이 좋다"며 코로나 종식을 선언함에 따라 백신주들이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아무래도 10월에 있는 중간선거를 의식한 발언 같긴 하지만 치명률도 독감보다 낮아졌고 딱히 나쁠건 없어 보입니다. 오히려 중간선거를 위해서 종식 발언을 미리 안하고 기다렸다고 생각될 정도?

 

근데 덕분에 안그래도 크게 빠져있던 백신주들의 주가는 다시 크게 빠졌습니다.

 

2022년 9월 20일 주요 백신주가 상황
모더나 - 7.14%
노바백스 - 6.51%
바이오앤텍 - 8.41%
화이자 - 1.28%
존슨앤존슨 - 0.79%

 

팬데믹이 다시 오기 전엔 모더나나 바이오앤텍 주가는 다시 회복하기 어려울 것 같긴 합니다.

 

다만 MRNA기술은 전염병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는 점을 이번 팬데믹에서 확실히 보여줬기 때문에 유망주로 장기보유할만한 가치는 있는 것으로 생각되고,

 

화이자 같은 경우엔 기존 사업이 탄탄하고 배당률도 3.5%에 달하는 배당귀족주이므로 백신 거품이 빠진 지금 모아갈만한 타이밍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배당귀족주는 25년 이상 배당을 증액해 온 기업을 말합니다.

 

 

화이자보단 배당률이 적지만 존슨앤존슨도 2.7%나 되며 60년간 배당을 지급해온 배당왕 중 하나입니다.

 

미국에 상장된 기업 중 50년 이상 배당을 증액한 기업들을 배당왕이라고 칭하는데, 수많은 미국 기업 중 배당왕에 속하는 기업은 44개밖에 없습니다. 

 

한 번 배당왕에 등극한 기업들은 망하거나 피인수되지 않는 이상 배당을 매년 증액해오고 있습니다.

 

존슨앤존슨의 경우엔 최근 5년간 배당성장이 평균 연 6% 수준이네요.

 

 

이렇게 거품이 꺼진 화이자와 존슨앤존슨은 배당주 투자 목적으로 모아가는 것도 잃지 않는 투자의 한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19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가 종식됐다”고 선언하자 모더나가 7% 이상 폭락하는 등 미국의 백신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전일 바이든 대통령은 CBS ’60분’과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이 끝났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도 많은 작업을 해야 하지만 팬데믹은 끝났다”고 선언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이날 뉴욕증시에서 모더나는 7.14%, 노바백스는 6.51%, 바이오앤텍은 8.41% 각각 급락했다. 화이자도 1.28% 하락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60분' 프로그램에 출연, "대유행은 끝났다"고 단언하며 "여전히 코로나로 문제가 있고 아직 많은 작업이 이뤄지고는 있지만 팬데믹은 끝났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알아차렸는지 모르겠지만 아무도 마스크를 쓰고 있지 않고, 다들 컨디션이 좋은 것 같다"며 "상황이 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실제 미국의 코로나 상황은 올해 초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유행했을 때보다 확연히 나아졌다.

존스 홉킨스 대학에 따르면 18일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7802명이다. 지난 7일 평균 확진자 수는 5만7341명이었다. 올해 1월 한 주간 신규 확진자 수가 794335명에 이르던 것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사망자 수도 크게 줄었다. 18일 기준으로 19명이 사망했고 7일 평균 사망자 수는 401명이다. 올해 1월 한 주 평균 사망자 수는 2687명이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343213?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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