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3년 전체 전망
신영증권에서 2023년 상장사 이익 전망치 자료를 작성했습니다. 전체적으로 2022년과 비교하여 영업이익은 거의 비슷하고 순이익은 약간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말인 즉 최근 몇년처럼 대세 상승이나 하락은 없을 것 같고 산업별 개별 장세가 펼쳐질 것이니 주의하라는 의미로 보면 되겠습니다.
2. 부정평가(반도체 & 디스플레이)
특이할 점으로는 반도체와 반도체 장비, 디스플레이 부분에서 크게 이익이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PC와 스마트폰 판매가 저조하고 재고가 쌓이고 있어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걸 알고도 요즘 반도체 주가는 나쁘지 않습니다. 사실 반도체는 현재 실적이 좋더라도 전망이 나쁘면 떨어지고, 실적이 나쁘더라도 전망이 좋으면 오르는 그런 경향이 있는데, 앞으로도 그렇게 될지 잘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에너지와 운송 부분도 내년에 별로 안좋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 긍정평가(여행 레저)
코로나 종료로 대박이 날 걸로 예상했으나 생각보다 올해 성적이 저조하네요. 이에 대한 기저 효과로 내년에 크게 터질걸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소비재, 교육, 헬스케어, 바이오 등이 성적이 좋을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신영증권 전망치를 둘러 보았는데요, 전망치이니만큼 참고만 하시기 바라며 실적과 주가는 따로 갈 수 있다는 점도 유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023년 상장사 이익 전망치입니다. 애널리스트 컨센서스가 존재하는 261개사 기준이구요. 순이익 증가율은 현재 (-)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익이 일단 거의 늘어나지 않는다는건데요. 반도체와 한국전력 적자 영향이 크기 때문에 이를 제외해서 보아야 정확한 그림이 나오는데, 그래도 큰 변화는 없습니다.
2023년은 Index나 기업이익 자체 대한 기대감은 낮추고, 업종별 tactical한 접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출처: 신영증권 텔레그램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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